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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4일차 : 친퀘테레, 베로나 / 2016

2020. 2. 26. 12:29Work

아침 일찍 친퀘테레로 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서둘렀다.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문구가 너무 귀여운 하지만 위험한 안내표지판을 뒤로하고 친켄테레로 향했다.


Cinque Terre

5개의 마을이라는 뜻의 친퀜테레는 알 마레, 베르나차, 코르닐리아, 마나롤라, 리오마조레로 이뤄져있는데 우리는 그중에 마나롤라마을을 둘러보기로했다. 

가기전 걸어서 세계속으로 프로그램에서 친퀘테레로 간 영상과 친퀘테레가 배경이었던 이탈리아영화를 미리 봤는데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마을이어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이날 여행중에 가장 날이 안좋았다. 파도가 높고 바람은 많이불고 추워서 좀 무섭기도했다. 장난감같이 알록달록한 건물들은 이뻤지만 여행간 일행중에는 뭐야? 부산이랑 똑같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날라가는 우산을 부여잡으면서 관광을 했는데 사실 너무 정신없고 파도가 무섭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몸을 따뜻하게 녹이려 들어간 카페.

강렬한 인상의 친퀘테레를 뒤로하고 베로나로 향했다.


Verona

줄리엣의 집은 사진찍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있었다. 에르베광장에 생각보다 유명한 가게들이 많아서 여기서 쇼핑을 많이했다.

Buona ser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