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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 도넛 #서울숲 #초보유투버 #브이로그

2020. 8. 13. 15:35Log

친구의 생일을 맞아 서울숲에서 만나기로했다. 노티드도넛은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던 유명 도넛가게이다. 픽업 며칠전에 예약을 하고 픽업을 하러갔는데...

정말 줄을 많이 서고있었다. 가게밖에 줄을 정리하는 직원이 따로 있을정도. 예약 픽업하러 왔다고하니까 나는 바로 입장가능했다. 다만 내 앞에 줄을 서있던 사람들의 따가운시선은 느껴졌다. 도넛도 따로 예약이 가능한지는 몰라도 왠만해서 여기서 줄 서서 먹는것보다는 예약하는게 나을거같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내부는 제대로 둘러보지도못했다.

멀리서밖에 못본 도넛들이여.

 

서울숲은 첫 방문이었다. 전에 종종 들릴수도 있었지만 너무 멀어서 그냥 다른곳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포스팅올리는 시점은 8월이지만 이땐 6월이어서 적당히 선선한 날이었다.

코로나19로 4월달에는 서울숲의 대부분 장소가 폐쇄되었다가 5월부터는 다시 개방했지만 그럼에도 못들어가게 해놓은곳이 많았었다.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탐사하러가는 선발대친구.

나도 친구들만날때 최대한 조금 들고간다고 하고 많이 들고가는 편이지만 내친구들도 장난아닌 보부상들이다. 저 커피는 카페가서 산게 아니라 친구가 캡슐로 내려온것.

 

생일축하한당 친구야

그리고 처음 시켜먹어본 에그드랍. 맛있고 다 좋은데 얘를 메인으로 하나만 먹기엔 너무 아쉬운게 많다. 친구보부상들이 가져온 간식들과 함께라면 이 작은 에그드랍하나로 적절한 양이었다. 서울숲 안쪽까지 배달이 안오기때문에 배달원분과 계속 연락을 해야한다. 에그드랍한번 먹기 참 힘드네.

서울숲냥이. 사람이 옆에서 사진찍고 떠들고해도 마이웨이한다.

노티드의 딸기케이크를 먹으며 무르익어가는 생일파티분위기.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저녁이 된 서울숲의 분위기도 색다르고 좋았다. 이날 정말로 신나게 놀았다. 이날의 기록을 담은 유투브 Vlog영상을 담았다. 이번에 유투브를 시작했다. 이왕 시작한거 정말 귀찮지만 꾸준히 해야겠지. 업로드는 비정기적으로. 천천히 올라갑니다.

youtu.be/RwCNTZ_nq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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